소아, 신생아 질환 및 육아교육

배꼽 육아종은 탯줄이 떨어진 자리로 미끈한 살과 같은 덩어리가 자라는 경우를 말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진물이 나오며 염증이 생겨 배꼽염 및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배꼽 육아종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소아과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Neonatal Jaundice

Photo by Janelle Aby, MD.  Used with permission.  

http://med.stanford.edu/newborns/professional-education/photo-gallery.html>

신생아 황달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얼굴과 손의 피부색이 서로 차이가 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얼굴과 가슴은 노란데 비해 배와 다리는 하얗습니다.

보통 황달은 얼굴에서 시작하여 가슴 배 다리로 진행되는데 아래로 갈수록 심한 황달입니다.

황달은 대부분 수유가 부적절해서 생기는 생리적 황달과 모유에 의해 생기는 모유 황달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잘먹으면 저절로 호전이 되나 오래가는 황달은 가까운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Photo by Janelle Aby, MD

포도주색 반점(port wine stain)입니다.

양성 피부질환인 연어반보다 색깔이 짙으며, 연어반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옅어지는데 비해 , 포도주색

반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짙어집니다.

점점 진해지는 포도주색 반점이 얼굴이나 머리, 복부에 있다면 소아과 진료를 보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신경이나 눈, 뇌의 혈관 및 복부 기형 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 : sturge weber syndrome)

         Photo by Janelle Aby, MD

태변마개는 딱딱하고 길다란 태변을 말합니다.

이런 태변을 보면서 복부 팽만, 수유 감소, 보챔,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시 태변마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보통 태변은 진한 녹색을 띠며 약 90%의 아가들이 생후 24시간 이내에 보게됩니다.

미숙아들은 48시간까지 태변을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대부분은 생후 48시간 이내에 태변을 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소아과 진료를 보셔야 됩니다.

1. 출생후 48시간을 넘도록 태변을 안볼 경우

2. 48시간이 넘지는 않았지만 복부팽만, 수유감소, 보챔,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3. 딱딱한 태변마개를 두번 이상 볼 경우

                  Photo by Janelle Aby, MD

신생아 여드름 (Neonatal Acne)

신생아 여드름은 생후 4주이내에 시작하는 피부의 뾰루찌, 구진, 농포를 말합니다.

영아 여드름은 생후 3개월 부터 시작되는데 신생아 여드름과는 달리 나쁜 경과를 취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여드름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피지샘의 과증식으로 인해 생깁니다.

대부분 생후 2-3주경에 시작되며 특별한 문제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치료를 안합니다.

하지만 농포가 터져 2차감염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 등을 발라 주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나 소아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1. 딱지가 질 정도로 심하거나 광범위 할 경우

2.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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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퇴성 질출혈이라고도 불리우는 신생아 자궁출혈은 건강한 신생아에게서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은 엄마에게 받던 에스트로젠의 출생 후 갑작스러운 감소로 인해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생후 4~7일경에 시작되며 2~4일간 지속됩니다.

무증상이며 건강한 아이에게서 치료는 필요없으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 진료가 필요합니다.

1. 피의 양이 많을 경우

2. 1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3. 생후 2주 뒤에 증상이 발생할 경우 

Photo by Janelle Aby, MD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고관절의 형성 이상 등에 의한 것으로

여아, 둔위 분만 , 양수 과소증과 관련되며 보통 고관절 움직임의 제한으로 알게 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엉덩 주름의 비대칭, 무릎높이의 차이 등이 보이며 대개 생후 1-2개월에 관찰됩니다.

만약 아이가 고관절의 움직임에 제한되거나 주름 비대칭을 보일경우 정형외과에 방문하셔야 됩니다.

<더 많은 사진 http://med.stanford.edu/newborns/professional-education/photo-gallery.html>

<더 많은 사진과 정보를 원하시면 신생아 의학서적을 추천합니다. https://thenewbornbook.org/>

Photo by Janelle Aby, MD.  Used with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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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골절은 비교적 흔한 분만손상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100명중 약 1~3명꼴로 발생하며, 분만중 팔이나 어깨가 압박을 받으면서 생기게 됩니다.

쇄골골절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이 생후 1-2주경 쇄골 골절 부위에 가골(뼈가 붙으면서 생기는 결절)가 보이거나

촉지되어 발견됩니다.

증상으로는 수유시 보챔, 골절된 부위의 팔의 움직임의 둔화, 목주름의 비대칭 등이 있습니다.

만약 진단이 진찰만으로 확실하다 생각될 경우에 검사를 위한 x-ray등은 시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2주가 지나도 팔움직임이 둔하거나 통증(보챔)을 보일 경우에는 소아과 및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Photo by Janelle Aby, MD

태아는 임신 후기에 엄마 자궁안에서 자기 손가락이나 손등을 빠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흡철 반사라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피부의 표피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주위에 발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집은 터지면서 까맣게 변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물집이 흡수되거나 터지면서 회복이 되므로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원하시면 http://med.stanford.edu/newborns/professional-education/photo-galle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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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anelle Aby, MD

피부에 난 붉은 반점입니다. 신생아에게 매우 흔하며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생깁니다.

보통 뒷목이나 얼굴에 생기며, 얼굴에 생길 경우 대개 양 눈과 코주위로 (T자 모양) 분포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집니다. (수개월에서 1년사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다른 질환의 감별위해 병원에 방문하셔야 됩니다.

1. 시간이 지나도 안없어지거나 점점 색깔이 짙어질 경우

2. 눈주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거나 꼬리뼈 주위 및 복부에 광범위하게 있을 경우

<더 많은 사진을 원하시면 http://med.stanford.edu/newborns/professional-education/photo-gallery.html>

<더 많은 사진과 정보를 원하시면 신생아 의학서적을 추천합니다. https://thenewbornbook.org/>